스웨덴은 세계에서 음악 수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 인구 1 인당 음악 수출량 기준 세계 최고의 나라입니다 .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모두 함께 노래 부르는 전통이 이어오는 나라 스웨덴에서 음악은 일상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들으면서 춤추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며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고 있는 그 노래가 스웨덴 음악이란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급변하는 스웨덴 음악 시장의 상황으로 스웨덴 사람들 조차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이 스웨덴 음악이라는 사실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유명한 해외 블로거들 중에는 오직 스웨덴 음악에 대해서만 글을 게재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블로거도 있으며, 유명 스타들은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 작곡가, 뮤직비디오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스웨덴 음악의 이러한 성공은 세계에서 인구 1인당 합창단 수 최다국이며, 하지제와 크리스마스 등의 축제에 모두 모여 노래 부르는 문화가 큰 몫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스웨덴이 하나의 밴드,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바의 아름답고 개성 있는 모습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스웨덴은 재즈에서 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성공한 스웨덴 뮤지션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더 흥미로운 곳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웨덴의 팝과 인디 음악은 인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스웨덴 뮤지션에는 로빈, 리케 리, 라디오디파트먼트, 피터 비욘 앤 존 등이 있습니다.
스웨덴음악수출상 SWEDISH MUSIC EXPORT PRIZE
스웨덴 정부는 1997년부터 스웨덴음악수출상을 수여해 오고 있습니다. 스웨덴음악수출상은 전년도 기준 스웨덴에 국제적인 이목을 집중시켜 수출 산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 음악 산업의 공로를 인정하고자 제정된 상입니다.